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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의학/임상미생물. Clinical Microbiology

야토병. Tularemia

by Systrader97 2023. 12. 21.

야토병 (Tularemia) – 제1급 감염병 & 생물테러감염병

감염체: Francisella tularensis

             G(-) coccobacillus, aerobic bacterium, BSL-3

 

매개체: 토끼 및 설치류과의 야생동물, 진드기(dog tick, Rocky Mountain wood tick, lone star tick)

 

분포: 주로 미국, 유럽, 러시아, 중국 등 북반구에서만 보고되었으며, 국내 증례는 단 1건(1998년)

 

분류: 임상증상과 전파양식에 따라 6가지 형태로 분류

          궤양성림프절형(Ulceroglandular),

          림프절형(glandular),

          안구림프절형(oculoglandular),

          구강인두형(oropharyngeal),

          폐렴형(pneumonic),

          장티푸스형(typhoidal)

궤양성림프절형

 

특징

- 강한 감염성을 갖고 있어서 역학적으로 유행을 일으킬 수 있고 실험실 내 감염 가능

- 전쟁무기 및 바이오테러리즘에 활용 가능성이 있으므로 중요하게 관리됨.

 

치료: aminoglycoside, tetracycline, fluoroquinolone

 

예방

- 야생동물을 다룰 때는 장갑 착용하고 조리할 경우, 반드시 완전히 익혀 먹는다.

- 진드기를 비롯한 기타 매개체로부터 물리지 않기 위해 피부를 모두 덮는 의상을 착용

 

 

국내 증례

- CC: 평소 건강하던 41세 남환이 약 10일 간의 양쪽 axilla, forearm 부위의 LNE와 우측 forearm, hand 부위의 종기를 주소로 내원

- Hx: 내원 20일 전에 상처 입은 손으로 죽은 토끼를 요리해 먹음.

- 내원 3일째에 LN excisional Bx 시행하여 배양하였고, 5일째에 혈액한천배지에서 집락 관찰

- 37, 5% CO2에서 cysteine을 포함한 CAP에 계대 배양했을 때 성장 촉진.

- 생화학적 검사들로 F. tularensis type B 의심

- 균액과 F. tularensis anti-serum과의 반응 및 환자혈청과 F. tularensis antigen 반응 양성

- CDC에 균주와 생검한 림프절을 보내어 ELISA법으로 재확인한 결과 양성 최종 확인.

- 1세대 Cephalosporin으로 균 음전 및 완치.

 

결론: History taking이 매우매우 중요하다!!! 야토병의 경우, VITEK MS catalog에 없고, VITEK2 catalog에는 있으나 다른 균종으로 misinterpretation 되거나 detection이 아예 안 될 수도 있다.

 

 

 

Ref) CDC, Korean J Clin Pathol 1998; 18: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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