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인간2

< 참 괜찮은 죽음 > 신경외과 의사가 들려주는 삶과 죽음의 경계. 목차 소개 및 5줄 감상평 by 헨리 마시 은 영국의 저명한 신경외과 의사인 헨리 마시(Henry Marsh)가 직접 집필한 책이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놓인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어떻게 죽는 것이 좋은지,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여러 환자 케이스들을 엮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쓰여있으며 수술이 잘 된 케이스보다는 수술 이후의 예후가 좋지 않아서 "나쁜 소식 전하기"를 해야 했던 경험들이 주를 이루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의사로써 느낀 감정과 고뇌를 정말 솔직담백하게 털어놓은 책이었다. 목차부터 보겠습니다. 서문 모든 외과의사의 마음 한구석엔 공동묘지가 있다. - 송과체종 수술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 동맥류 의사에게 당당하게 질문한 적 .. 2022. 8. 1.
< 역행자 > 이것만은 기억하자! by 자청 형광펜 친 부분들이 제가 기억하고자 하는 글귀들입니다. 형광펜을 활용한 학습법은 정말 효과적입니다. 제 학창 시절 성적을 책임지던 학습법으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뤄보겠습니다. 형광펜 친 문장들이 사실상 이 책의 정수라고 볼 수 있다. 블로그 소개에도 적어놓았듯이, 나는 매일매일의 꾸준함과 그것의 누적을 통해 이뤄내는 발전, 성공을 믿는 사람이다. 하지만 자기관리가 아무리 철저하더라도 인간은 인간일 뿐이다. 인간이란, 실수투성이 생명체로 완벽과는 거리가 먼 존재이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내 자유의지를 신뢰하지 않고 내 주변 환경을 조작하여 내가 원하는 바를 성취하려고 노력한다. 오늘 쓴 공지 글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겠다. 스스로에게 한 약속을 블로그 .. 2022. 6. 29.
반응형